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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티캐스트] "ICT로 창조경제 실현…세계적 기업 키우겠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3-03-13 (수) 10:47 조회 : 2317

■ 박대통령 IT벤처 첫 방문 의미
융합통한 창조경제 주력…박대통령 IT 애정 드러내
업계도 SW중요성 당부…벤처 생태계 개선 기대감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취임 후 첫 방문지로 IT 벤처기업을 선택하면서 ICT 업계는 기대감에 부풀어있다. ICT 분야에 대한 박 대통령의 관심과 애정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박 대통령은 이날 IT 벤처기업 CEO들의 건의 사항에 일일이 답변해 주고, 모두 발언도 직접 준비하는 등 IT 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과감없이 드러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이날 방송통신 융합 총괄기구로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설립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박 대통령, "미래부 기능 타협 대상 아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초동에 있는 알티캐스트를 방문해 "제가 구상한 창조경제는 IT와 산업의 융합, 방송과 통신의 융합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새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내는 것이 핵심 중 하나"라며 "그러기 위해 분명한 것은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그동안 방송 따로, 통신 따로, 규제 따로, 진흥 따로 이렇게 분리돼 있었고, 또 합의를 거치느라고 정부의 결정이 적기에 이루어지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면서 "방송통신 융합 분야를 비롯해서 IT와 미래 산업에 대한 각종 업무를 미래부에서 총괄해서 원스톱으로 지원이 이뤄지도록 해서 세계 속의 경쟁에 밀리지 않도록 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이 첫 방문지로 선택한 알티캐스트는 박근혜 대통령이 밝힌 창조경제의 대표적인 기업이라는 평가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약 일주일전부터 여러 후보 기업들을 검토한 결과 알티캐스트가 `융합을 통해 창조경제를 구현한다'는 취지에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방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알티캐스트는 디지털케이블, IPTV, 위성방송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방송과 통신의 융합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셋톱박스에 탑재되는 수신제한시스템(CAS), 미들웨어 등 방송용 소프트웨어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했으며 국내외 기업에 솔루션을 수출하고 있다.

알티캐스트는 공교롭게도 최근 정부조직개편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소관 업무와도 관련이 있다. 야당에서 SO 소관 업무를 방통위에 남겨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알티캐스트는 SO, IPTV, 위성을 모두 고객사로 두고 있다. 뉴미디어 방송 플랫폼의 소관 업무를 나눈다는 것은 최근 기술 융합 트렌드를 거스르는 점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대목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박 대통령이 IPTV가 방송이냐 통신이냐를 놓고 논쟁하느라 허송세월한 사례를 들면서 기술과 시장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대에 방송통신 융합 정책을 합의제 기구에서 다루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발언을 하는 등 ICT 분야에 대한 분명한 소신과 철학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현장 방문 어떻게 진행됐나=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알티캐스트에서 제품 시연을 진행한 후 11시부터 최순홍 미래전략비서관의 사회로 약 40분간 벤처기업 CEO들과의 간담회가 이어졌다.

간담회에는 윤상직 지식경제부 장관과 박수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김준호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융합실장이 참석했다. 업계에서는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대표(벤처기업협회장), 조현정 비트컴퓨터 대표(한국SW산업협회장), 강원철 알티캐스트 대표, 김길연 엔써즈(동영상 재생 및 공유 서비스) 대표, 김종보 넷스루(온라인 마케팅 솔루션) 대표 등 5명이 배석했다.

이날 현장 방문과 간담회 분위기는 매우 좋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준호 방통위 실장은 "간담회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당초 예정했던 시간보다 간담회 시간이 길어졌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5명의 업계 대표들로부터 애로 및 건의 사항을 듣고 각 발언이 끝나자마자 직접 일일이 답하는 방식으로 간담회를 이끌어 갔다. 이날 참석한 한 업계 대표는 "역대 대통령들은 업계 간담회 때 모든 발언이 끝난 후 한 번에 답변하는 방식이었는데, 이번에는 한 명씩 발언이 끝날 때마다 대통령이 의견을 밝혀 남달랐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날 CEO들은 그동안 방송통신위원회와 지식경제부로 소관 업무가 나누어져 불편했다는 점을 토로하고, 단일화된 정부 창구가 필요하다는 점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박 대통령은 "미래부안에 방송통신을 융합하려 했던 것이 이같은 불편을 덜어주기 위함이었다"며 "한 곳에서 규제할 수 있도록 조율하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CEO들은 실패한 벤처기업이 재기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해 줄 것과 SW 고급 인력 양성, 규제가 산업의 발목을 잡지 말 것, 빅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 SW 육성의 중요성 등을 박 대통령에게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날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의 중심에 있는 SW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과감한 지원과 심각한 이공계 기피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이과와 문과의 경계를 없애는데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벤처생태계 개선을 위해 정부에서 자금 지원을 뒷받침하겠다고 답변했다.

강희종ㆍ김지선기자 mindleㆍdubs45@

◇ 알티캐스트는 어떤 기업인가…

알티캐스트는 1999년 설립한 국내 1위 디지털방송 서비스 솔루션 기업이다. 유료 방송에서 비용을 지불한 가입자에게만 방송을 송출하는 수신제한시스템(CAS)과 셋톱박스에 탑재되는 소프트웨어인 미들웨어 등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알티캐스트는 직원이 350명에 불과하지만 연구개발 인력이 77%를 차지하며, 이를 토대로 기술력 면에서는 세계 시장에서도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스카이라이프, 티브로드, 타임워너케이블, 케이블비전 등 국내외 미디어 업체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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