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비즈니스팀] 초고화질 방송경쟁이 확대되면서 국내 기술로 개발된 방송용 모니터의 뛰어난 화질과 품질이 세계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대기업을 비롯한 중소기업들 역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제품들을 내세워 각종 인증을 획득하며,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보은전자방송통신㈜이 개발한 TXM-243T3G도 한국방송정보통신기술협회의 TTA인증 대상에서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된 TXM-243T3G는 TTA 품질 최고 등급인 Class-1S 인증을 획득한 방송용 모니터다.
1920×1080 Full HD OLED(유기발광다이오드)패널을 탑재한 24인치 OLED모니터 신제품으로 보은전자방송통신㈜의 우수한 색 재현 기술과 비디오 제어 기술이 바탕이 됐다. OLED패널의 뛰어난 블랙 표시, 색 균일성, 빠른 응답특성을 극대화해 기존 모니터에서는 구현하기 힘든 탁월한 영상 품질을 제공한다.
또한, 12비트의 컬러프로세서를 채용해 부드럽고 왜곡 없는 색을 표현하고, 3D LUT를 내장해 방송의 필요에 따라 NTSC, EBU, SMPTE 등 다양한 색영역을 재현할 수 있으며, 2.2, CRT, 2,4 감마레벨 선택도 가능하다.
보은전자방송통신㈜은 TXM-243T3G를 세계 최대 방송장비전시회인 NAB Show 2014 및 KOBA 2014(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에 출품해 해외바이어와 방송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를 계기로 방송장비 전문 유통업체인 포스티엄코리아와의 방송용모니터 총판계약을 맺고 국내 및 해외시장을 넓혀 나가고 있으며 오는 9월 IBC2014(암스테르담 방송장비전)에도 출품할 예정이다.
1986년 설립 이후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제품을 선보여 온 보은전자방송통신㈜은 중소기업청이 선발한 100대 글로벌 강소기업이자, 미래창조과학부가 선정한 방송장비 히든챔피언이다. 최근에는 녹화저장 및 스트리밍기능, 3D효과 등이 강화된 문자발생기 Aurora X7과 AV스위처/크로마키/가상스튜디오/인터넷방송/녹화 및 3D효과 송출을 하나의 장비를 통해 구현할 수 있는 통합방송장비 BT7 3D, 가격의 혁신을 가져온 Converter 등을 개발, 출시해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해외 수출이 차지하는 수출기업으로, 기술개발에 주력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우영섭 보은전자방송통신㈜ 사장은 “차별화된 신제품 개발을 통해 국내 방송장비산업의 세계화를 주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기술개발과 제품개선에 아낌없이 투자해 세계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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